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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상남동 참치 맛집 독도참치 실장스페셜
    맛집 2023. 2. 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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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치전문점은 진짜 오랜만에 방문했는데요. 스시식당에서 참치스시 먹는거 말고 따로 먹으러 가지 않는편이에요. 아기가 있어서 룸 예약이 가능하다고 해서 방문해봤는데요.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홀, 룸 만석이더라구요. 창원 참치 맛집으로 유명해서 더욱 더 기대되는 독도참치였어요. 

    영업시간 : PM 5:00 ~ AM 2:00 

    일요일 휴무

     

    주차는 레알주차장에 하고 1층으로 바로 내려가면 되니 너무 편했어요. 주차지원도 2시간이나 해주시더라구요. 성인6 아기1 이라 룸에는 저희만 있어서 더욱 더 좋았답니다. 친절한 사장님 덕분에 더 맛있게 먹고 기분좋은 저녁식사였어요.

     

    금요일 당일예약이라 그런지 처음엔 예약이 다 찼다고 안된다 그랬는데, 취소가 생겼는지 가능하다고 다시 전화주셔서 바로 룸으로 예약하고 갔답니다. 아무래도 창원 참치 맛집으로 유명하다 보니 방문하실분들은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다찌석, 테이블석, 룸이 있는데 참치부위 설명을 듣고 싶거나 바로바로 먹고싶은분들은 다찌석을 선호한다고 해요. 저는 아기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룸으로 갔지만 아기없이 간다면 무조건 다찌로 갈 것 같아요.

    주차장에서 바로 들어가서 후문만 사진을 찍었어요. 독도참치는 체인점이더라구요. 전국 225호 상남점이랍니다. 생긴지는 오래된 것 같은데, 참치집을 가지 않다 보니 처음알게 된 곳인데요. 오랜만에 방문하는거라 점심먹고 난 후 완전 굶은배로 방문했어요.

    독도참치에는 실장스페셜이 제일 유명하더라구요. 독도참치기본보다 더 맛있는 부위가 나온다네요. 주류는 사케종류도 있고 기본 소주 맥주 주류도 있으니 드시고 싶은대로 고르면 될 것 같아요. 저는 비주류로 참치식사만 하고 왔는데, 아무래도 술이랑 함께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참치와 함께 곁들일 찬들이 준비되었구요. 저는 백김치랑 같이 먹어도 참치의 기름을 잡아주니 괜찮더라구요. 

    참치를 많이 먹기 위해 에피타이저로 나온 죽도 참았어야 했는데, 먹어버리고 말았네요. 간이 세지 않아서 속 달래기로 괜찮았던 것 같아요.  

    실장스페셜은 코스처럼 다양한 메뉴가 나오더라구요. 처음엔 달달한 계란과 절여진죽순이 들어가 있는 큰 김밥이 나왔는데, 크기가 작지 않다 보니 배가 조금 불러오더라구요. 참치를 위해 참았어야 했는데!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마블링 같아 보이는 빛깔 좋은 참치가 나왔어요. 해동이 잘 되어서 더 맛있었던 독도참치에요. 

    내가 먹고 싶은 취향대로 먹으면 되는데요. 저는 김에 간장과 마늘소스를 올리고 와사비도 곁들여서 먹었어요. 한번씩 무순도 넣어 먹고! 백김치와 먹기도 했어요. 저는 김이랑 백김치랑 싸먹는게 젤 맛있었어요. 참치의 기름짐을 잡아주는 기분이었답니다. 

    독도참치에 재방문해야하는 이유 중 하나는 고노와다를 먹기 위해서죠. 후토마키에 흘러넘치게 올려주는 고노와다는 처음 먹어본 음식이지만 많이 짜지 않고 고소하지 맛이 좋더라구요. 같이 간 지인은 고노와다를 먹으러 간다고 할 만큼 인정하고 싶다고 했어요!

    참치를 먹고 있으면 새우버터구이와 연어스시, 계란스시, 참치스시, 으깬참치가올라간 스시가 준비되는데요. 회도 굉장히 크고 밥알도 많더라구요. 저는 밥은 좀 빼고 먹었어요. 솔직히 참치로 배채우니 스시에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그 부분이 너무 아쉬웠어요. 위가 작은 슬픔이네요.

     

    삼치봉 초밥도 나왔는데 사진을 못찍었어요. 

    저는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인 메로구이도 좋아해서 식사 마무리로 잘 먹었답니다.

    참치가 한번 더 리필 되었는데, 배가 불러서 많이 못먹었어요. 조금 다른 부위로 준비되었다고 하던데 사실 저는 무슨부위인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참알못이지만 해동이 잘 되어서 맛있는 참치 맛집이라는건 알겠더라구요.

    진짜 마무리는 국수! 우동이 나오는 날도 있다고 하던데, 저는 국수로 마무리 했어요. 국물이 깔끔해서 마무리로 좋았답니다. 배가 부른데도 이 국수는 또 다 먹었네요. 

     

    참치가 생각나면 또 방문할 것 같은 독도참치에요. 유명한 곳은 이유가 있다는걸 알게 해준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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