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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신메뉴 기네스와퍼 먹어보다맛집 2020. 9. 2. 22:28728x90
저는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게 중에 버거킹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빵도 부드럽고 패티가 고급진 느낌이랄까..
무려 67년이나 된 버거킹이네요.
이렇게 오랜 역사가 있는줄은 몰랐는데 새롭게 알게되었답니다.코로나 때문에 한칸 띄어앉기를 요구하고 있어요.
매장에서 드실 땐 꼭 매너 지켜서 피해 주는 일 없도록 해요.
저도 포장해서 집에 갈까 하다가 그냥 매장에서 먹기로 했어요!오랜만에 버거킹을 왔더니 셀프주문으로 바꼈네요.
뭔가 편한 것 같으면서 불편한 기계..
세상이 너무나도 기계화가 되고 있어서 사람이 설 자리가 점점 사라지네요.남편이 열주문중!
저희는 신메뉴인 기네스와퍼를 먹으러 왔어요^^
버거킹 카카오톡 친구를 해놓으면 할인행사를 놓치지 않아요. 매번 이렇게 안내를 해주더라구요!8.31-9.6 일주일간 와퍼가 1+1 한답니다.
불맛 나는 와퍼를 하나 더 먹을 수 있는 기회 언넝 잡으러 가요!
불고기버거도 단돈 1500원으로 즐길 수 있어요.
이런 행사를 많이 하고 코로나 때문에 배달주문이 많은지 패스트푸드점에서 슬로우푸드로 먹게 되네요.
그런데 알고보니 어리버리한 알바생 때문이네요.....
음식이 나오는데 30분은 더 걸렸어요.신메뉴인 기네스와퍼와 기네스머쉬룸와퍼는 단품가격으로 세트를 먹을 수 있어요.
기네스와퍼 단품 8,500원 / 세트 9,500원
기네스머쉬룸와퍼 단품 8,900원 / 세트 9,900원 으로 햄버거 가격치고는 비싼편이에요.700원만 추가하면 프렌치프라이와 콜라를 라지사이즈로 먹을 수 있어요.
바나나선데 아이스크림, 쉐이킹프라이, 21cm치즈스틱이 새로 나왔나봐요? 할인도 하고있고 사이드 메뉴로 좋을 것 같아요! 남편이 눈독들였지만 제가 제어했답니다. 좀 참어...ㅎ
기네스와퍼팩으로 저렴해보이지만 그렇진 않은 세트메뉴로도 만날 수 있어요. 너겟킹과 함께 먹고싶다 하면 요 메뉴들중에 주문해도 괜찮을 듯 해요!
귀하디 귀한 햄버거(너무 오래 기다림..)가 드디어 나왔어요.
기네스와퍼단품 시키고 행사쿠폰으로 세트로 업그레이드 시켰구요.제가 버거킹에서 젤 좋아하는 콰트로치즈와퍼를 시켰어요.
폭신한 식감이 좋은 버거킹 감자튀김이에요.
얇은아이는 바삭하게 먹을 수 있고 통통한 아이는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서 자꾸 손이 가게 되네요.배달주문을 한 것도 아닌데 뭔가모르게 엉망인 느낌이네요.
기네스와 협업해서 나온 햄버거에요.
이런 신박한 생각은 어디서 나온 걸까요!
기네스맥주를 넣고 알코올을 날리고 발효해 만든 블랙와퍼번이라고 해요. 검은빵이라 흠칫 했지만 한입 하니까 역시 버거킹이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칼로리는 무려 778kcl 이라네요...
다 먹고 나서 알게되서 참 다행입니다.
어쩐지 맛있더라고요.....뚜껑을 들어보니 패티 위에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 바비큐소스가 올라가 있답니다.
야채들은 신선해 보였어요.반으로 갈라서 속을 한번 들여다 볼게요.
흘러내릴듯한 소스 보이시나요.
바베큐소스와 마요네즈소스가 적절하게 섞여있어요.
패티는 생각보다 얇았지만 존재감이 최고네요.
소고기라 그런지 식감이 부드러워요.
기네스바베큐소스는 스모키한 향이 강했고 달짝지근한 맛이 먹을때마다 매력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기네스와퍼의 포인트는 베이컨인 것 같아요.
빼꼼 나와있는것이 '나 여기있다' 라는걸 보여주는 것 같네요.
저는 맥* 베이컨보다 훨씬 좋았어요. 더 바삭했으면 좋겠다는 생각하시는분들도 있지만 저는 부드럽고 덜 짭짤한 버거킹이 승!동영상으로도 만나볼게요.
같이 먹은 콰트로치즈버거도 반쪽사진만 보여드릴게요. 치즈의 담백함과 짭짤한맛이 참 매력있는 메뉴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남편배를 든든하게 채워줬네요.내돈내산 솔직후기구요.
기네스와퍼 한번은 먹어볼만 해요!
다른 맛난메뉴가 많기에 또 먹을진 모르겠지만 맛이 좋아서 만족스러웠어요.728x90'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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