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치킨텐더 콥 샐러드 밀 박스 솔직후기

스타벅스 샐러드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제가 드라이브쓰루로 방문하는 점에 매번 다 팔리고 없더라구요.

그러다 어제 저녁에 우연히 음료 사러 갔다가 혹시나 해서 남아있는 샐러드 있냐고 하니

치킨텐더 콥 샐러드가 있다고 안내해주셨어요.

고민 없이 구매했답니다.

 

얼떨결에 이브닝페어로 30% 할인도 받았어요.

생각지도 못한 할인이라 기분이 좋았네요.

치킨텐더가 19.51% 들어가 있고 칼로리는 220kcal 로 가볍게 한끼 먹기 좋아요.

금액은 6,500원인데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은 적당한 가격인 것 같아요.

 

샐러드 용기는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재질이라 일반쓰레기로 버려달라는 문구를 보고

완전 플라스틱처럼 생겼는데 이게 분해가 된다니.. 신기하고도 자연을 생각하는 스타벅스를 보고 감탄했네요.

할인 1,950원 보이시나요.

 

★이브닝페어 할인★

오후6시 ~ 마감 까지 구매하는 푸드제품을 30% 할인 받을 수 있어요.

단, 푸드와 제조음료를 함께 구매하셔야 적용됩니다.

 

가능푸드 : 샐러드, 샌드위치, 크로크무슈, 브리또

불가능푸드 : 베이커리류(베이글, 케잌종류)

 

치킨텐더 콥 샐러드 밀박스를 집에와서 저녁대신 먹었답니다.

제조 후 유통기한은 3일 정도 되네요.

저는 하루남겨둔 샐러드를 구매한 각이네요.

샐러드치고는 나트륨이 약한편은 아니었어요. 아마 치킨텐더에 간을 해서 그런 것 같더라구요.

대신 다이어트에 좋게 탄수화물은 5% 로 낮은편이었답니다.

 

이렇게 판매하는 샐러드를 사먹으면 영양성분 비율을 알맞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집에서 만들어 먹는것이 훨씬 저렴할텐데, 비율 생각하면서 먹는것이 쉽진 않더라구요.

 

요새 원산지 보는것이 습관이 되었는데 치킨 원산지는 국산이라고 아주 크게 적혀있네요.

스타벅스 로고가 박혀있는 예쁜 뚜껑을 열어서 샐러드를 먹어볼게요.

메추리알, 방울토마토, 치킨텐더, 올리브, 오이, 치즈까지 골고루 들어가 있답니다.

재료가 있는 층을 분리하면 아래에는 신선한 야채들이 깔려있어요.

로메인과 케일이 들어간 채소라 그런지 씁쓸한 맛이 강하더라구요.

몸에 좋은건 쓴 맛이니 건강해져라는 맘으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이렇게 샐러드라도 안챙겨먹으면 평소에 야채먹기가 힘들어서 저는 한번씩 구매해서 먹는 편이랍니다.

곁들일 재료들을 부어 상콤한 소스까지 더해지면 샐러드 완성!

소스의 양이 좀 적지 않나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딱 적당한 것이 괜찮더라구요.

샐러드 먹을 때 소스를 많이 먹으면 자극적이고 또 살도 찐다잖아요..ㅠㅠ

식단조절하면서 살아가는게 쉽지가 않아요... 그래도 모두들 건강을 위해서 몸관리 함께 하자구요!

치킨텐더는 짭쪼롬 한 맛이 심심할 수 있는 샐러드를 맛있게 만들어 주더라구요.

상콤한 요거트소스랑도 너무 잘 어울렸어요.

올리브를 좋아하는편은 아니지만 샐러드 안에 들어있는건 다 먹었어요.

피자를 먹지 않으면 잘 안먹게 되는 올리브..ㅎㅎㅎㅎ

 

양은 저한테는 적당했으나(늦은시간에 먹어서..) 작다고 느끼는분들이 대부분일 것 같아요.

바나나나 고구마 등 간편한 섭취해주면 포만감도 들고 더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