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룸 쿠시노 벽쿠션 매트메이트로 정했어요

저희 아가는 일룸 쿠시노 침대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뒤집고 되집고 기어다니기 시작하니 벽에 머리를 자꾸 쿵 박아서 벽쿠션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걸 살까 하다가 매트메이트 2단 벽쿠션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몇일 고민하다가 가격면에서도 괜찮았고 후기도 좋아서 저도 구매했답니다. 

사이즈는 200*50*4 로 일룸 쿠시노 사이즈에 딱 맞았어요. 저는 좀 더 튼튼하게 고정시키려고 한쪽 가드에 끼워서 설치했어요. 그러다보니 반대쪽 공간이 좀 남더라구요.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는데 혹시나 아기가 매트메이트 쿠션을 잡고 일어설까봐 더 단단하게 고정했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반대쪽 빈 공간에는 쿠션을 끼워서 고정시켰어요. 

매트메이트 벽쿠션을 선택하게된 이유 중 1순위가 색상이었어요. 쿠시노 가드 베이지색상과 찰떡이라 이질감이 없겠더라구요. 아니나다를까 설치를 해봤더니 너무 잘 어울렸답니다. 벽쿠션을 사기전에는 벽에 일반 쿠션을 세워놔서 침대가 조금 복잡해보였는데, 매트메이트 벽쿠션을 설치했더니 침대공간도 넓어졌고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굉장히 가볍고 부드러워서 아기가 쿵 해도 전혀 아파하지 않더라구요. 8단의 고탄력 내장재가 체중을 흡수/분산시켜 아이들이 다치지 않게 설계되어 있다네요. 화학접착제는 들어가있지 않고 열접착방식으로 제작되어 인체에 무해한점도 좋았어요.

자세한 설명서도 동봉되어 있어서 믿음이 가고 구매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희 아기 머리보호 해주는 매트메이트 벽쿠션 만족스럽네요.